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3일, 서울에서 열린 세계정치학회 총회 개막 연설을 통해 "단 한 번의 좌절이나 실패가 재기 불능으로 이어지는 사회에서는 진정한 자유를 논할 수 없다"고 역설했다. 이 발언은 사회경제적 차원에서의 민주주의와 실질적인 민주주의의 가치를 강조한 것으로, 단순히 정치적 영역에 머무는 민주주의를